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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이 정부와 제약사에 어린이 해열제 ‘좌약’의 생산을 재개하라고 촉구했다.

약준모는 4일 성명을 통해 “정부와 의사 갈등에 의한 의료 대란으로 많은 국민들이 응급실을 전전하며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 8월 초, 2세 여아가 열과 경련으로 위급한 상황에서 응급실 11곳으로부터 진료를 거부당해 의식불명에 빠졌고 뇌손상으로 한달 때 의식불명 상태라는 비극까지 발생했다”고 비판했다.

약준모는 전국민 건강보험으로 저렴한 의료비와 높은 의료 접근성으로 인해, 오히려 일반의약품과 응급 상비약 시장은 점차 위축되고 있으며 편의점에서 안전상비약이 판매되면서 꼭 필요한 의약품을 가정에 준비해야 하는 개념이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약준모는 저렴한 의료비와 높은 의료 접근성이 초래한 일반의약품 시장의 축소는 코로나로 인한 의료 대란과 의약품 품귀 현상, 그리고 의대 증원 문제로 인한 의료 대란이 겹쳐 필수 일반의약품의 부족 현상이라는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국민은 진료를 받기 어려울 뿐 아니라, 응급 시 집에서 대처할 수 있는 비상 의약품조차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는 것.

약준모는 “더욱 심각한 것은 해열제를 경구로 복용할 수 없는 아기들에게 마지막 보루로 사용되던 해열제 좌약마저 수요 감소, 시장성 악화 등을 이유로 2019년에는 이부프로펜 성분이 유통 중단되었고, 마지막 남아있던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써스펜 좌약’ 또한 생산 및 판매가 중단될 것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열성 경련으로 의식이 없어 해열제를 삼킬 수 없는 아이들은 응급실을 간절히 찾아야만 하며, 응급실 조차 의료대란으로 이송 거절을 당하는 상황에 처해 생명의 위협까지 받고 있다는 것.

이에 약준모는 주요 제약사의 해열제 좌약 생산중단을 철회하라고 강력 요구했다. 또한 정부에는 말 뿐인 대책이 아닌 제약회사들이 수긍할 만한 실질적 방법을 제시해, 위급 상황에 처한 아동들이 필요한 순간에 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편의점 안전상비약의 확대는 편의점 유통회사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의 안전을 기준으로 하여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약준모는 “정부는 가정에서의 응급 의약품 구비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필요한 품목과 용도에 대한 홍보를 통해 국민들이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일반의약품은 단순히 병원 진료의 선택적 대체제가 아니라, 본래의 목적에 맞게 적시에 사용되면 국민의 생명을 살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의료자원의 투입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정부는 의료대란에도 가정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 성명서 전문

 

정부와 제약사는 어린이용 해열제 좌약의 생산 재개를 약속하라.

정부 vs 의사 갈등에 의한 의료 대란으로 많은 국민들이 응급실을 전전하며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 
8월 초, 2세 여아가 열과 경련으로 위급한 상황에서 응급실 11곳으로부터 진료를 거부당해 의식불명에 빠졌고 뇌손상으로 한달 때 의식불명 상태라는 비극까지 발생했다.

현재 대한민국은 전국민 건강보험으로 저렴한 의료비와 높은 의료 접근성으로 인해, 오히려 일반의약품과 응급 상비약 시장은 점차 위축되고 있다. 또한 편의점에서 안전상비약이 판매되면서 꼭 필요한 의약품을 가정에 준비해둬야 한다는 개념이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

하지만 저렴한 의료비와 높은 의료 접근성이 초래한 일반의약품 시장의 축소는 COVID-19로 인한 의료 대란과 의약품 품귀 현상, 그리고 의대 증원 문제로 인한 의료 대란이 겹쳐 필수 일반의약품의 부족 현상이라는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 국민들은 진료를 받기 어려울 뿐 아니라, 응급 시 집에서 대처할 수 있는 비상 의약품조차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해열제를 경구로 복용할 수 없는 아기들에게 마지막 보루로 사용되던 해열제 좌약마저 수요 감소, 시장성 악화 등을 이유로 2019년에는 이부프로펜 성분이 유통 중단되었고, 마지막 남아있던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써스펜 좌약" 또한 생산 및 판매가 중단될 것이라고 한다.

결국 열성 경련으로 의식이 없어 해열제를 삼킬 수 없는 아이들은 응급실을 간절히 찾아야만 하며, 응급실 조차 의료대란으로 이송 거절을 당하는 상황에 처해 생명의 위협까지 받고 있다.

국민 건강을 위한 약사의 역할을 고민하는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은 해열제 좌약의 생산 중단은 단순히 기업이 영업 이익을 고려하여 결정할 사안이 아니며, 정부가 책임지고 바로잡아야하는 사안이라고 판단하였다.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일동은 주요 제약회사들이 해열제 좌약의 생산중단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또한 정부는 말로만 대책을 세울 것이 아니라, 제약회사들이 수긍할 만한 실질적 방법을 제시하여, 위급 상황에 처한 아동들이 필요한 순간에 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라. 이것이 응급실 문 앞을 순회하다가 생명의 위협을 받는 아이들을 위해 국가가 할 최소한의 도리이다.

더 나아가 "안전"하지도 "상비"하지도 않은 편의점 안전상비약의 확대는 편의점 유통회사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의 안전을 기준으로 하여 결정해야 한다. 
정부는 가정에서의 응급 의약품 구비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필요한 품목과 용도에 대한 홍보를 통해 국민들이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일반의약품은 단순히 병원 진료의 선택적 대체제가 아니라, 본래의 목적에 맞게 적시에 사용되면 국민의 생명을 살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의료자원의 투입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정부는 의료대란에도 가정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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