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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하지도,  급하지도   않은   체온계   보급, 누구를   위한   것인가?

 

 

작년   한해   약사사회의   키워드라고   하면   누가   뭐래도   공적마스크   였다. 
약사들은 말 그대로 뼈를 갈아 넣는다는 심정으로 손 소독제 하나,  마스크 한 장 보급받지 못하고 최일선에서 하루에 수백명의 사람들과 마주해야 했고,  본연의 업무도 뒤로 한 채 이웃들을 안심시키 기 위해 많은 희생을 감내했다. 
그 희생의 결과는 ‘약국 주인에게 마스크를 제공해야 하는지 몰랐다’는 정부 관계자의 대답과, 정부 로부터 약속 받았다던 면세 법안의 무산이었다. 공적마스크를 시작할 때 대한약사회는 회원 약사들 에게 면세를 약속했으나, 결국 대한약사회의 로비력 부족으로 면세 법안은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은 면세 법안 무산 이후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국회의 부대 의견 현실화로 약국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약사회에   묻는다.  체온계가   대한약사회에서   말한   약국에   실질적인   혜택인가?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진행된    사항인지도    의문스럽다.  시중에서    10~20만원이면    살    수    있는    비 대면   체온계를   40만원의   국민혈세를   들여   약국에   설치해야   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약준모)은     1천여명의     회원대상으로     체온계     보급건에     대해     설문조사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캡처.PNG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약준모)은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어떠한    의미도    없는    약국    체온계    설치에 반대하며,  대한약사회에   고한다.
첫째,  대한약사회는   공적마스크   면세   무산에   대해서   회원들에게   사과하고,  정부에   면세에   준하는 실질적이고   합당한   보상책을   요구해   받아내라.

 

 

(국회예산정책처가 추산한 공적마스크의 1일 평균 판매량과 개당 판매가격 등을 적용한 약국 마스크 소득세 예상 감면액은 414억원이다.  예산처는 약국 전체 매출 대비 공적마스크 매출 비율을 9.86% 로 추정했다.  약국을 2만 3000곳으로 가정하면 약국당 188만원 정도다.)
둘째,  시중에서 저렴한 10~20만원대 비대면 체온계를 구입하면 될 일을 굳이 국민혈세를 투입하여 40만원대 체온계를 구입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체온계 설치로 인해 회원들에게 추가적인 업무 부담 및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
설치한    약국에서    체온측정    후    확진자    발생, 체온계    오측정으로    확진자가    체크되지    않은    경우    등    여 러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책을   준비하라
셋째, 체온계를    설치한   회원은    회비의    보조를    받으나    그렇지    않은   회원은    똑같은    신상신고비를   내고 도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역차별을   받게   되는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라.
넷째,  대한약사회는   회원약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회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라. 회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고,  회원들의   노고에   먹칠하지   말라
대한약사회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단체인지!  무엇을   위해   일을   해야   하는지   생각하기   바란다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은   대한약사회를   끝까지   지켜볼   것이다.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2021년   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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