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팜] 약준모 전문성 버리고 수익 쫓은 한약사회장 규탄 (dailypharm.com)

3일 약준모는 “(한약사회장)약국에는 한약과 관련된 설비나 제품은 찾아보기 힘들고, 여느 약국과 구분되자 않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그 와중에 본인이 아니고 동명이인이라는 등 거짓 해명을 하는 어이없는 행태까지 보도됐다”고 지적했다.
한약사란 직능은 한약과 한약제제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국민에게 관련한 책임을 다하는 데 직능의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약사법에서도 ‘한약사’란 한약과 한약제제에 관한 약사 업무를 담당하는 자로 그 권한에 대해 명시돼 있다는 것.
약준모는 “그런데 한약사회 대표는 그동안 활동에서 한약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그 직능의 가치를 인정받는 것보다, 타 직능과의 업무 영역에 따른 분쟁을 선도하는데 앞장서왔다”면서 “그 활동이 본인의 이익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음이 약국이 밝혀지며 적나라하게 증명됐다”고 말했다.
많은 수의 한약사들이 본연의 업무에 매진해 당장 눈앞의 이익보다 전문성을 인정받기 위해 애쓰고 있다는 것.
약준모는 “오히려 회장은 한약사의 직능적 가치를 뒤흔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순된 행동을 하고 있다”면서 “회장마저 한약을 취급하지 않는다면 한약사는 한약의 전문가가 아니라 단지 약사의 하위호환되는 직종이란 의미인지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약준모는 “진정 한약사를 위한 한약사회의 회장이라면, 본인의 만행에 대해 전 국민에게 사죄하고, 지금부터라도 한약사와 한약사회의 본연의 가치가 무엇인지 돌이켜 봐야 한다”고 밝혔다.
한약을 버린 한약사회 회장을 규탄한다.
한약사회 회장이 약사를 고용해서 처방 조제 위주의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었다.
그 약국에는 한약과 관련된 설비나 제품은 찾아보기 힘들고, 여느 약국과 구분 안가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것을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와중에 본인이 아니고 동명이인이라는 등 거짓 해명을 하는 어이없는 행태까지 보도되었다.
국가가 면허를 관리하는 전문직능은 그 전문성에 대한 독점적 권한을 부여함이 존재의 근간이다. 독점적인 권한을 부여하는 권리를 부여하며,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충실한 교육을 받으며, 국가의 관리하에 그 목적에 적합한 업무를 통해 국민에게 합당한 이익을 제공해야할 책임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각각의 전문직은 법적으로 그 역할이 명시되어 있다. 의사는 의료와 보건지도를 임무로 하며, 치과의사는 치과 의료와 구강 보건지도를 임무로 하며, 한의사는 한방 의료와 한방 보건지도를 임무로 하고 있다. 약사와 한약사 또한 “약사 란 한약에 관한 사항 외의 약사 에 관한 업무 (한약제제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다)를 담당하는 자로서, “한약사”란 한약과 한약제제에 관한 약사 업무를 담당하는 자로 그 독점적인 권한에 대해서 명백하게 명시되고 있다.
결국, 부수적인 논쟁을 떠나서 한약사란 직능은 한약과 한약제제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국민에게 관련된 책임을 다하는데 그 직능의 의의가 있다. 그런데 한약사회의 대표라는 자는 그간의 활동에서 한약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그 직능의 가치를 인정받는 것 보다, 타 직능과의 업무 영역에 따른 분쟁을 선도하는데 앞장서왔으며, 그러한 활동이 본인의 이익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이 이번에 본인 약국이 밝혀지는 것으로 적나라하게 증명하였다.
아직도 많은 수의 한약사들이 한약사 본연의 업무에 매진하여 단순히 눈앞의 쉬운길이나 쉬운 이익 보다도 진정으로 한약사의 전문성을 인정받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런데 오히려 회장은 한약사의 직능적 가치를 뒤흔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순된 행동을 하고 있다. 약사와 동일한 업무를 한다면 한약사란 직능이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한약사회 회장마저 한약을 취급하지 않는다면 한약사는 한약의 전문가가 아니라 단지 약사와 비슷한 업무를 하는 약사의 하위호환되는 직종이란 의미인지 질문을 던질 수 밖에 없다.
진정 한약사를 위한 한약사회의 회장이라면, 본인의 만행에 대해 전국민에게 사죄를 하고, 지금 부터라도 한약사와 한약사회의 본연의 가치가 무엇인지 돌이켜볼 것을 충고하는 바이다. 그렇지 않다면 직능의 정체성을 잃어버린 끝에 스스로의 이름조차 펜으로, 옷깃으로 가리며 숨기는 부끄러운 모습만 한약사와 한약사회에 남게 될 것이리라 감히 이야기해 본다.
















